산업통상자원부, 태풍 '힌남노'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산업통상자원부, 태풍 '힌남노'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돌입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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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 대응반’을 긴급히 구성했습니다. 

산업부는 원전과 전력, 석유‧가스,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 실시간 안전 상황 모니터링 및 점검 활동 등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예측 경로상 가장 큰 영향이 예상되는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에너지 시설에 대해서는 2차관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박일준 2차관은 3일 울산화력발전소를,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오는 5일 고리원자력발전소를 각각 점검합니다.

이창양 장관은 산업부 직원들과 유관 공공기관에 대해 각 담당기관별 사전 대비 및 취약요소 점검과 유사시 긴급복구 등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긴급 지시사항을 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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