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사내 스타트업 2기 최종 선발...“사내 스타트업 앞세워 미래 먹거리 확보”
교원그룹, 사내 스타트업 2기 최종 선발...“사내 스타트업 앞세워 미래 먹거리 확보”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사내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를 최종 선발하고, 창업 지원에 나섭니다.

교원그룹은 지난 4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을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총 22개팀이 지원했습니다. 이 후 내부 심사를 거쳐 8개팀을 선발해 2개월간 빌드업(Build-up) 시간을 가지며 사업 계획과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습니다.

교원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최종 IR을 진행하고, ‘스마트 장례 준비 서비스’와 ‘성인 외국어 학습 플랫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2개 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사업화를 위한 초기 투자가 진행된다. 준우승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우승팀이 제안한 ‘스마트 장례 준비 서비스’ 아이디어는 장례 준비부터 이용, 추모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장례 전문 플랫폼 사업입니다. 장례 정보, 직관적인 장례식장 검색 및 가격비교 등 체계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례식을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팀원들은 그룹 내 상조 사업을 영위하는 ㈜교원라이프에 근무하며, 유가족들이 겪는 불편,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해왔습니다. 유가족 중심의 선진 장례문화를 선보이고자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내년 3월 론칭을 목표로 사업화를 진행합니다.

교원그룹은 최종 우승 사내 스타트업팀의 실제 사업화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도로 지원합니다.

사내 스타트업팀은 1년간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받아 독립된 사무공간에서 아이디어 MVP 개발 및 검증 등 실제 사업화에만 집중합니다. 또 최대 3억 규모의 사업 지원금과 회사가 보유한 기술 및 네트워크, 사업 모델 구축 등 사업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사업화 이후, 사내 스타트업팀 의사에 따라 사내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독립법인으로 분사 가능하다. 창업에 실패한다 하더라도 회사 복귀를 보장합니다. 임직원들이 목표에 대해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으며, 새로운 시도를 적극 독려합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는 실제 창업하는 것처럼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입사 3-4년차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2기에 최종 선발된 사내 스타트업팀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미래사업에 도전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