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2400선이 붕괴 됐습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56포인트(1.39%) 내린 2376.4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4936억원, 기관은 2277억원어치 각각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6882억원어치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2.71%), 운수창고(-2.68%), 건설업(-2.08%)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카카오(-3.16%),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1.53%), 네이버(-1.49%), 삼성SDI(-1.07%),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등이 하락했고, 기아(1.11%), LG에너지솔루션(0.93%), LG화학(0.65%), 현대차(0.50%) 등은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27포인트(1.45%) 내린 768.19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510억원, 기관은 480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964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3.25%), 방송서비스(-3.06%), 비금속(-2.81%) 등이 하락했고 통신서비스(7.44%), 일반전기전자(0.48%), 통신방송서비스(0.3%) 등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4.67%), 카카오게임즈(-4.27%), 알테오젠(-2.70%), 셀트리온제약(-2.29%), 셀트리온헬스케어(-0.58%) 등은 하락했고, 에코프로(9.45%), 엘앤에프(0.57%), 에코프로비엠(0.48%), JYP엔터테인먼트(0.16%), HLB(0.11%) 등이 상승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