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美 FDA로부터 ‘롤론티스’ 시판허가 승인 획득
한미약품, 美 FDA로부터 ‘롤론티스’ 시판허가 승인 획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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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우종수, 권세창)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10일(미국 현지시각 9일) FDA로부터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의 시판허가를 승인하는 통지문을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FDA의 시판허가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신약 중 처음이며, 항암 분야 신약으로도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특히 FDA 실사를 통과한국내 공장(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해 FDA 허가를 받아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 최초의 바이오신약이기도 하며, 한국 제약업계 전체로는 여섯번째 FDA 신약 시판허가 사례입니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는“한미약품 신약 중 첫 FDA 허가 사례일 뿐 아니라, 한미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롤론티스의 상업적 성공 및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들의 미래가치 동반상승의 결정적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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