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가 14일 손병관 SCM생명과학 대표를 만나 자사의 췌장염 치료제 임상 결과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SCM생명과학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최근 췌장염 치료제와 관련해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의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임상2a상에 실패했다는 내용의 공시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손병관 대표는 "실질적으로 임상2a상은 안전성을 확인하고 유효성의 탐색적 의미가 확보가 되면 실패라고 할 수 없다"며 "탐색적 유효성은 확실히 입증이 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임상 지표가 되는 2차 평가 변수인 CRP에 대해서는 투여 전후로의 통계적 유의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임상2b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년 초 임상2b상 IND신청을 목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손 대표는 SCM생명과학의 초창기 멤버로써 각별한 회사의 애정과 신임 대표로서의 포부와 향후 전략, 특히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개발 계획에 대한 생각도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달 24일 '비즈&머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클리 뉴스스토리 '비즈&머니'는 팍스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됩니다.

박나연 기자 kk0204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