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학군과 공세권을 모두 갖춘 단지가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한 이들 단지는 수요층이 두터워 매매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가격 상승 여력 또한 높은 편입니다.
◆ 학세권+공세권 아파트…최고가 기록하며 지역 시세 이끌어
실제로, 집값이 3.3㎡당 6756만원(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서울시 양천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하고 있는 ‘목동신시가지 7단지’는 대표적인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목동에 자리하고 있는데다, 오목공원, 실개천생태공원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경기도 용인시에서 4036만원으로 최고 시세를 기록하고 있는 ‘광교상록자이’도 새빛초, 상현중, 상현고를 비롯해 정암수목공원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였습니다.
이는 지방에서도 동일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제일풍경채 엘리트파크’는 조봉초, 문성중, 문성고를 걸어서 통학 가능하고, 유안근린공원, 제석산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3.3㎡당 3002만원으로 광주 최고가를 기록 중입니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도 높았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크로바아파트’는 전용면적 134㎡ 4층 매물이 2020년 6월 12억9700만원에서 올해 6월 16억7000만원으로 2년새 3억7300만원 뛰었습니다. 이 단지는 한밭초와 충남고가 바로 맞은편이고, 대전천수변공원, 시애틀공원 등을 도보권에 두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학군과 공원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고 있는 단지는 수요가 탄탄한 덕택에 가격 상승세가 높아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크다”면서 “특히 부동산 시장이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고 말했습니다.
◆ 탄탄한 수요층에 매매가 상승세 '뚜렷'...학교·공원 품은 새 아파트 주목
이에 명문학군과 공세권을 모두 갖춘 지역에 공급되는 하반기 공급 단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9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서 ‘더샵 신부센트라’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사업지 바로 앞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 신부초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도솔광장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단지와 인접한 천안천 수변을 따라 천호저수지, 천호지생활체육공원까지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GS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서 '양정자이더샵SKVIEW'를 9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양정1구역을 재개발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276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1162세대를 일반에 공급합니다. 양동초와 양정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양동여중, 동의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 10개 이상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습니다. 황령산, 송상현광장, 부산시민공원도 가깝습니다.
서광종합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동천역 트리너스’를 9월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총 94가구로 지어집니다. 단지 주변으로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 앞 동막천수변공원을 비롯해 성지바위산, 동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