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2대주주 옥타바펀드 57,000주 '자사주 매입'...'회사 발전 가능성 지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2대주주 옥타바펀드 57,000주 '자사주 매입'...'회사 발전 가능성 지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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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의 기관주주 옥타바펀드(Octave Fund Limited)가 자사주 57,000주(증권예탁증권 KDR기준, 지분 18.10%)를 장내매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또한 등기임원이자 CFO인 테이라이왓 이사도 5,000주(지분 0.01%)를 매입해 주가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에도 옥타바펀드와 테이라이왓 이사는 추가적인 주식 매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옥타바펀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첫 주식 매입 이후 단 한차례의 매도 없이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2대 주주 옥타바펀드 탄틴용(Tan Ting Yong) 이사는 “불안정한 금융 시장과 HD201의 EMA 품목 허가 자진 철회라는 악재가 겹쳐 회사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추가 매입은 회사를 향한 응원과 채찍질을 의미한다”며 “EMA 허가승인 이슈 하나만으로 HD201의 품질우수성과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가 과도하게 희석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지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에 ‘분석법에 대한 추가 밸리데이션’을 거친 후 재신청에 임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과정 또한 순항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의 글로벌 3상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PBP1502의 유럽 1상,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미국과 유럽 임상 1/2a상 진행 및 FDA 패스트 트랙 신청 준비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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