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사장이 기존 IPTV를 '지니 TV'로 전면 개편하면서 IPTV 2.0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강국현 사장은 “국내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위해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KT는 개편된 홈 메뉴에서 영화·드라마·VOD와 LIVE채널, 키즈랜드, 지니앱스, OTT서비스 등 총 5가지 전용관으로 UI를 재구성해 고객에게 각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미디어포털의 주요 기능인 ‘AI 큐레이션’ 도입으로 AI 엔진의 학습 속도와 추천 알고리즘의 정확도 모두 각각 30% 향상돼 쉽고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게 설명입니다.
이날 세부 내용을 발표한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 사업본부장은 “플랫폼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지니가 되고자 한다”며 “국내외 미디어 사업자와 제휴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는 지난 3월 CJ ENM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달 미국 케이블 채널 사업자 AMC네트웍스와 제휴해 구독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 바 있습니다. 지니 TV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내년 1분기 업계 최초로 HDR10+와 돌비 비전을 동시에 지원하는 신규 셋톱박스도 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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