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T, '올레tv'를 ‘지니TV’로 리브랜딩...“가입자 1000만 도전"
[영상] KT, '올레tv'를 ‘지니TV’로 리브랜딩...“가입자 1000만 도전"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KT, IPTV '지니TV'로 재탄생
'IPTV 2.0 시대' 선언...넷플릭스, 유튜브 등 한 눈에
AI큐레이션 탑재..."원하는 콘텐츠, 쉽고 빠르게"
"빠른 시일 내에 1000만명 달성할 것"

 

[앵커]

KT가 IPTV 서비스 '올레tv'를 '지니TV'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서비스도 싹 개편했습니다.

말 한마디면 모든 소원을 이뤄주는 ‘알라딘’ 속의 지니처럼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척척 보여주는 미디어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한 겁니다. 이를 통해 IPTV 가입자 1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지니야, 가우스전자 틀어줘"

말 한마디에 관련 VOD, 방영 예정 채널정보, OST, 유튜브 인기 영상 등 관련 콘텐츠가 주욱 나열됩니다. 라이브 방송을 보는 도중 전용 톡방에 입장하자, 시청중인 사용자들끼리 채팅도 가능합니다.

KT가 미디어포털 기능을 강화한 새 브랜드 '지니TV'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 사업본부 전무 : "집에서 가장 편한 거실에서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들고 TV를 켜시면 됩니다. 그 안에 다양한 콘텐츠 다양한 플랫폼 다양한 경험들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13년 전에 대한민국 최초 IPTV를 연 KT가 오늘 이 자리에서 TV경험의 미래를 선보이며 IPTV 2.0의 시대를 선언합니다." ]

 

지니TV에서는 라이브방송, 다시보기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OTT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TV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셋톱박스를 이용해야 했지만, 지니TV는 스마트TV가 아니더라도 OTT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아울러 영상 콘텐츠에 적합하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도 손 봤습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핵심은 바로 미디어 포털인데요. 과거에는 텍스트 위주로 좌측에 배열되어 있었다면 이번에는 메뉴 상단에 이처럼 보기 쉽게 했고요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OTT서비스의 접근성을 훨씬 더 높였습니다"

특히 지니TV에는 원하는 콘텐츠에 빠르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AI 큐레이션' 기능까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드라마를 챙겨보는 사람이면, 아침에 TV를 켰을 경우 라이브 채널에 해당 채널을 바로 틀어주는 겁니다. 이를 위해 맞춤형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 인터뷰 / 강국현 KT 커스터머사업부문장(사장): "현재 KT IPTV는 900만 가입자를 가진 대한민국 1등 IPTV사업자입니다. 스카이라이프, HCN을 합치면 한국에 1300만 가구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1300만 가구가 생산해내는 하루 데이터는 30억 개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만 개의 테마와 장르 데이터를 구분해서 고객들한테 가장 맞게 맞춤형 AI 큐레이션을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 ]

'올레tv'는 현재 가입자가 900만명대 인데요.

KT는 ‘지니TV’로 빠른 시일 내에 10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