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지난 5~6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02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39.78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124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00억 원 수준입니다.
특히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와 더불어 국내 IPO 시장이 위축됐으나, 플라즈맵의 독보적인 메디컬 디바이스 케어 솔루션은 2,191억 원의 수주로 연결되고 있다”며 “플라즈맵의 기술력은 기관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됐고, 발행사의 상장 후 재평가 의지가 강한만큼 공모가가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저가 매수기회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상장 후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CAPEX 증설 및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해 바이오 플라즈마 솔루션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2023년 흑자 전환 달성을 통해 그 결실을 투자자분들과 나누고 현재의 공모가가 투자자분들에게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플라즈맵은 2015년 카이스트 물리학과 플라즈마 실험실에서 시작한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으로 혁신적인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수술기기 저온멸균(biological inactivation) 솔루션과 임플란트 재생활성(regenerative activation) 솔루션 등 의료기기 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174건의 특허와 미국 FDA를 포함한 45개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55여개국에서 실질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며 가파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