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12일 회사 측에 따르면 포브스가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800개 기업에 대해 순위를 매긴 결과 이같이 조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직급별 표준 체류 연한을 폐지하고 부서 내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육아휴직 제도를 개편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육아휴직 리보딩' 제도를 신설해 성평등·가족 친화 문화를 고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점도 돋보였다는 평입니다.
한편 미국·유럽의 주요 글로벌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은 각각 2,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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