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위너, GAET사와 해외인력공급을 위한 업무협력 체결
베스트위너, GAET사와 해외인력공급을 위한 업무협력 체결
  • 김부원
  • 승인 2022.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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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력 중개회사 베스트위너(대표 황일천)는 지난 13일 베트남 국방부 산하기관인 GAET사(대표 Ms Ha Thi Thu Nga)와 해외 전문인력 도입과 관련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GAET사는 2004년 하노이에서 설립돼 해외 건설과 플랜트 현장에 베트남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말레이시아, UAE, 카타르, 리비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러시아 등 10여 개국에 매년 2000명 이상의 용접공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인력을 공급해왔습니다.

최근 한국 정부는 조선업계의 전문 기능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고려해 해외 인력에게 발급되는 E7 비자에 대한 발급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선업 현장은 올해 선박 수주 발주 물량이 증가하고있는 추세입니다. 내년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평택의 삼성전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에 조선업에 근무하던 다수의 인력이 빠져나가면서 발주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심각한 구인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모처럼 호황을 맞은 조선업의  후퇴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부족한 조선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스트위너는 자체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있는 해외 인력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베스트위너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력을 공급하는 HR 아웃소싱과 함께 법인 컨설팅 사업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황일천 베스트위너 대표는 "GAET사 같은 해외 파트너사와의 제휴로 국내 조선업계 협력사의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전문직을 공급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전문 행정사 사무소와도 업무제휴를 체결했고 E7 비자 발급을 포함한 원스톱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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