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G유플러스, 반려동물 가구 '정조준'..."쌍방교감하는 펫토이 출시"
[영상] LG유플러스, 반려동물 가구 '정조준'..."쌍방교감하는 펫토이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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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 동물을 겨냥한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과거에는 단순 놀이기구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관찰이나 위치추적이 다였다면,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놀이교육 서비스까지 범위를 넓혔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공놀이 버튼을 누르니 알림음과 함께 펫토이에서 공이 굴러 내려옵니다. 

강아지가 펫토이 앞으로 달려와 공 속에 있는 간식을 먹기 위해 입과 발을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LG유플러스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펫토이'를 선보였습니다.
장난감 속 간식을 찾아내는 '노즈워크'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은 보호자가 집을 비운 시간에도 우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유태호 LG유플러스 홈IoT펫상품팀 팀장 :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고객들의 가장 큰 불편 중의 하나는 혼자 집에 있는 반려동물을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인데요. IoT 기술과 노즈워크 놀이를 접목한 펫토이 놀이를 기획하게 되었고요. 이걸 통해서 부재중 시간 전반에 걸쳐 반려동물이 혼자 놀 수 있는..." ]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펫토이 출시 전에도 시간에 맞춰 사료를 토출하는 원격급식기나 간식로봇 등을 출시했었지만, 소리나 움직임에 무서움을 느끼는 반려동물이 많아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펫토이는 익숙한 공놀이 형태로 반려동물과 놀아줄 수 있고, 자연스럽게 훈련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디바이스 작동 시 '초인종 소리' 등 평소 반려동물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리를 담아 인지훈련을 통해 분리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유태호 LG유플러스 홈IoT펫상품팀 팀장 : "훈련기능에 대한 서비스 고도화를 우선 추진할 거고요. 추가적으로 실사용 고객들의 반응을 면밀히 살펴서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의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적으로는 이번 펫토이 뿐만 아니라 다양화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디바이스에 대한 검토도..." ]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선보인 반려동물 스마트홈 서비스 '펫토이'를 필두로 300만 가구를 훌쩍 넘어선 반려동물 양육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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