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성균관대 기부문화 위해 '맞손'..."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활용"
우리은행-성균관대 기부문화 위해 '맞손'..."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활용"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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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사진 왼쪽부터)과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이원덕 우리은행장(사진 왼쪽부터)과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성균관대학교와 나눔·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활용한 자산 설계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에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기부' 니즈가 있는 고객의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춰 기부신탁 설계부터 전문적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작년 출시된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는 상속·증여·기부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포괄하는 우리은행의 가족자산승계신탁 브랜드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히 우리 나눔신탁의 경우 위탁자와 수탁자가 유언 대용 신탁계약을 맺고 원하는 기부처를 수익자로 지정하면 위탁자 본인 사망 시 수탁자가 신탁계약에 따라 해당 기부처에 재산을 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웰다잉을 준비하며 사후 자산 설계에 본인의 철학을 담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고객에게 적합한 신탁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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