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G전자, 가전이 '힌트'가 되다
[영상] LG전자, 가전이 '힌트'가 되다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2.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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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업 냉장고 등 'LG전자 제품' 구성
시즌1 성료...시즌2 "강남서 7주간 운영"
가전='가구단위' 부품..."활용도↑기대"

[앵커]

가전제품과 휴대폰을 연동할 때, 방법을 몰라 난감했던 경험 많으셨을겁니다.

앱 설치부터 작동까지...이제는 이런 고민을 한층 덜게 됐습니다. LG전자가 아주 재미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박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방탈출 체험 공간. 

휴대폰 화면을 터치하자 냉장고 판넬의 색상이 바뀝니다. 

아파트와 원룸, 신혼집 등 4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앱을 활용해 숨겨진 단서를 찾고 제한된 시간에 미션을 완료해야 방에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앱은 LG전자의 '씽큐 앱'.

곳곳에는 무드업 냉장고, 틔운 미니 등 LG전자 제품들이 가득 배치돼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방 안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핍니다. 

[기자스탠딩]

"하이 LG! 물 한잔 줘. 보시는 것처럼 LG의 가전제품을 힌트로 활용해 직접 방탈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제품과 씽큐 앱의 주요 기능을 방탈출 게임과 접목한 것이 이번 체험 공간의 특징.

참가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앱의 기능과 가전의 차별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겁니다.

[인터뷰] 강희진 / 직장인 

"휴대폰으로 어플 깔아서 제어하면서 (방탈출 게임) 해봤는데 재밌었고, 안에 냉장고가 기분에 따라 판넬 색깔을 바꿀 수 있더라구요. 그거 되게 좋았어요. 저도 하나 사고싶기도 하고."

올해 4월 LG전자는 성수동에서 처음으로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1을 진행했고, 이달 중순 강남역 인근에서 시즌2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LG전자는 앱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 MZ세대가 직접 체험해봄을 통해, 각 가정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만큼 자연스러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에 신경을 썼습니다. 

[전화 인터뷰] 추민규 / LG전자 한국ThinQ Part 사원

"2,3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어떻게 고객 경험을 보여드릴지 되게 디테일하게 설계를 했거든요. 하나의 에피소드와 스토리텔링 구조 속에서 '어떻게하면 자연스러운 맥락 속에서 (제품이) 나올까'하는 부분을 많이 고민했다는 걸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금성 오락실' 운영 등 고객과의 소통창구를 넓히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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