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해 총 521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입니다.
매출은 7조6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9% 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내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5년 내 연 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이란 중장기 사업 목표를 밝히며 북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역, 고객, 제품, 스마트팩토리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견조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제고,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차별화된 생산 역량 확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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