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 김승모)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규모로, 면적만 해도 서울 여의도(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2500㎡ 규모로 조성됩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특히 화양지구 인근 서평택 권역에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BIX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 2023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등이 가깝습니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조경 설계가 적용된다는 구상입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휴게시설을 배치해 수경공간인 ‘물의 정원’과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바이탈 코트(주민운동공간)’, ‘카페 브리즈(중앙광장)’, ‘펫가든(애견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됩니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핵심 입지에 다양한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가치를 더했다”며 “좋은 분양성과가 이어지는 지역인 만큼 포레나 평택화양 역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요 분양 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다음달 15일 당첨자 발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하슬 기자 kimhaseul@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