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아시나요? 세계 3위입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투자하고 있다는 건데요.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선 세대별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설 20년만에 630개 종목을 돌파했습니다. 순자산 총액은 77조원에 달합니다.
하루 거래대금은 3조원 수준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거래소는 지난달 31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설 20주년을 맞아 시장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글로벌 ETP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국내 상장지수상품(ETN) 시장 성장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상품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씽크] 손병두 / 한국거래소 이사장
“세대별로 MZ 세대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투자를 추구합니다. 또 우리 베이비 부모 세대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고 있습니다. 세대별로 투자자 니즈에 알맞는 맞춤형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거래소는 다양한 상품 공급과 투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제도적인 혁신도 약속했습니다.
[씽크] 손병두 /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산운용 제한을 완화를 해서 자산운용사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투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다양한 인컴형 ETF 상품도 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래소가 장기 투자 문화 확립과 연금 계좌를 통한 ETP 투자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을 밝힌 가운데 향후 국내 ETF 시장의 성장이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