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민회관 2층 갤러리마루에서 오후 2시부터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
15개 업체 참여해 청년층, 여성, 중장년 등 구직 희망자 대상으로 현장 면접 진행
신중년 대상 생애 경력설계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 등 중장년 고용 복지와 일자리 상담 진행
[과천=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NH농협 과천시지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쌀 1.6톤을 기부했다.
지난 3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신계용 시장과 박수경 NH농협 과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시는 기부받은 물품을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과천시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경 지부장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매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NH농협 과천시지부는 금년 추석명절에도 선물세트를 기부하는 등 매년 과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어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 과천시는 ‘2022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8일 시민회관 2층 갤러리마루에서 오후 2시부터 관내 기업인 베스트로(주), ㈜아이미에프에스와 관외 기업인 금호환경산업(주)를 포함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무역사무원(영어), 공기업 시설관리원, 빌딩경비원, 연구실 안전진단, 단체급식보조원, 경리사무원, 배송납품원 등 13개 직종에서 3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과천시 신중년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해 전직 지원 및 경력설계 상담, 신중년 인재뱅크를 활용한 재무상담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의왕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과천시노인복지관도 참여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직업상담, 직업흥미검사, 사회공헌활동 상담 등을 진행한다.
과천시는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컬러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는 과천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인재 채용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람회 모든 참여자는 행사장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과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