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3분기 누적 美매출 1194억원 달성...'글로벌 매출 초과 달성 기대'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3분기 누적 美매출 1194억원 달성...'글로벌 매출 초과 달성 기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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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888억원, 영업손실 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팜의 매출액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으며 주요 제품의 미국 내 지속적인 성장과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 및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영업손실은 제품 매출과 용역 매출 모두 높은 증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7억원 축소된 92억원으로 개선하여 손실 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특히 회사는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가 글로벌 시장의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가 올해 3분기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474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미국 누적 매출은 1,1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시장 출시 이후 지금까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 출시 확대 가속화로 세노바메이트의 올 글로벌 매출 목표 1,85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4분기에는 미국 뇌전증학회(AES)에 대규모 부스로 참가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학회 미팅과 행사에 참여하여 뇌전증 전문의 대상 홍보ㆍ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며 또한 내년 중 뇌전증 환자 대상의 TV 광고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뇌 질환의 예방•진단•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업도 확장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오케스트라와 miRNA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후보 물질 발굴에 나섰으며, 유빅스테라퓨틱스와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 기반의 차세대 항암 신약 연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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