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9815억원, 영업손실은 62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불법파업과 인력수급, 추석연휴 및 태풍 등으로 인해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손실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매출 감소 및 공정지연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 총예정원가가 상승한 것과 주문주와의 클레임 합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약 5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다만 해양플랜트 관련 손실 중 일부 프로젝트의 경우 인도일 연장 및 비용 정산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환입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인력수급과 파업 등 동시다발적으로 악재가 발생해 예상 밖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며 “다만 본격적으로 고선가에 수주한 LNG운반선의 건조가 시작되는 만큼 수익성 개선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조선 시황의 반등에 따라 현재까지 올해 수주목표 89억 달러의 117%인 104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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