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백신 임상 2상 환자등록 시작...'임상 본격화'
셀리드,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 백신 임상 2상 환자등록 시작...'임상 본격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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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대표 강창율)가 임상 1상 안전성 평가 결과에 대한 ‘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의 권고에 따라, 14일 ‘AdCLD-CoV19-1 OMI’의 임상 2상을 개시하고 국내 7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본격적인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상은 코로나19 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 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48주 미만 경과한 만19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지원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무작위 배정을 통해 ‘AdCLD-CoV19-1 OMI’ 또는 위약을 5대 1로 투여하여 ‘AdCLD-CoV19-1 OMI’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셀리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계속되는 출현으로 인해 독감 백신과 같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매년 접종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의 코로나19 백신 판매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성, 효능,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AdCLD-CoV19-1 OMI’의 개발 성공과 상용화를 통해 백신 주권 확보와 재유행에 대비한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전세계 중•저소득 국가에 대한 공급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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