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3분기 영업이익 1792억원...전년比 44.15% 감소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이익 1792억원...전년比 44.15% 감소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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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옥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 사옥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5%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1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85% 감소한 124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 시장거래대금 감소에도 해외주식, 해외파생상품 등 해외 거래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리테일 부문 내에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수익구조 다변화를 이루어내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국내주식시장 전체 점유율 약 19%, 개인 점유율 약 29%를 기록했고, 해외주식 점유율은 약 38%까지 상승했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리스크관리가 핵심이라는 판단 하에 선제적으로 투자 및 부동산심사를 강화하며 리스크 관리 업무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에 이어 연내 자기자본 4조원 충족을 통한 초대형IB로의 도약을 준비하면서 확대되는 비즈니스 규모와 증가하는 업무에 대비해 리스크관리를 보다 체계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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