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중저신용 대출비중 40%를 넘겼습니다. 대출영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10개월 만에 여신잔액은 8조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말 대비 약 16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2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가계대출 가운데 중저신용 대출비중은 이달 19일 기준 40.1%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잔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에도, 올 1분기 31.4%보다 8.7%포인트 늘며 제1금융권 가운데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기록입니다.
올해 1월 대출영업을 정상화 한 토스뱅크는 이달 19일까지 대출 총 8조원을 시장에 공급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여신잔액은 5315억원입니다.
이 가운데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가계 대출 규모만 총 2조7000억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1년 간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시장의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 이상(25.7%)을 고신용자로 재평가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 사각지대를 살피고 포용하며, 고객들이 고금리 대출에 내몰리는 것을 방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출범부터 꾸준히 고객들과 약속해 온 ‘포용금융’을 은행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숫자로 증명해 나가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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