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 살루트 30년' 앞세워 위스키 시장 잡는다
[영상] 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 살루트 30년' 앞세워 위스키 시장 잡는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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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 100만원대 고연산 위스키 출시
고연산 프레스티지급 위스키 판매 80% ↑
"30년 제품, 연간 수천병 단위 공급 목표"

[앵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30년'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국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 '리딩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21년, 38년, 52년 등 다양한 하이엔드 라인업을 선보여왔던 로얄살루트가 이번에는 '로얄살루트 30년'을 선보였습니다.

한국 위스키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고숙성, 고퀄리티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최근 4개월간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이 52% 성장했고, 특히 21년 이상 프레스티지 급의 판매량은 80% 이상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인터뷰 /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 : "지금 앞에 표를 보고 계시는데요. 저희가 최근에 국내에서 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부분에 있어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왼쪽에 보시는 것이 최근에 4개월 동안의 수치이고요. 또 심지어 코로나가 그 기간 동안에 보더라도 저희가 연말 시즌이나 특별한 시즌이 됐을 때에는 거의 100%에 가까운 성장률을 달성하기도 했었습니다" ]

 

 

'로얄살루트 30년'은 영국 왕실의 자유와 명예를 상징하는 '키 세리머니(The Ceremony of the Keys)'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제품입니다. 30년 이상된 원액을 넣어 잘 익은 배와 오렌지, 꿀의 달콤함과 계피와 생강이 조화를 이루고, 끝 맛은 스모키함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페르노리카는 로얄살루트 30년 제품을 연간 수천병 단위로 국내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마티유 들랑_로얄살루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사진]마티유 들랑_로얄살루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 인터뷰 / 마티유 들랑(Mathieu Deslandes) 로얄살루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 "저희 일단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이 판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게 한정판 제품이 아니에요. 정규 제품으로 저희가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년 매년 그 제품이 계속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저희가 이 제품을 출시를 하면서 그냥 판매에만 집중을 해서 제품 판매만 목적으로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16년 초까지 국내 위스키 점유율 2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골든블루에 자리를 내주고 뒤로 밀려난 바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을 통해 다시한번 2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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