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초대석] 최용훈 넷마블 PD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생생한 3인칭 액션 TPS·MOBA 가능"
[비즈 초대석] 최용훈 넷마블 PD "파라곤:디 오버프라임, 생생한 3인칭 액션 TPS·MOBA 가능"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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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PC 시장 겨냥...'파라곤 : 디 오버프라임' 선 봬
에픽게임즈의 '파라곤'이 원작
3인칭 슈팅,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
원작보다 TPS적인 요소가 많아 액션성 부각
12월 8일 얼리 엑세스 시작

[앵커]

그동안 모바일 게임에 강점을 뒀던 넷마블이 2015년 이후 7년만에 PC게임 신작, ‘파라곤 : 디 오버프라임’을 내놨습니다.

콘솔과 PC에 익숙한 글로벌 유저 공략을 위해서입니다. 

박주연 기자가 이 게임의 개발자인 최용훈 총괄 PD를 만나 ‘오버프라임’만의 강점과 개발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넷마블이 글로벌PC, 콘솔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출시했습니다. 주인공은 '파라곤 : 디 오버프라임'.

에픽게임즈가 2016년 오픈베타로 서비스한 ‘파라곤’을 원작으로 한 게임인데요.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입니다. 당시 에픽게임즈에서 언리얼 엔진 담당 엔지니어로 일했던 최용훈 PD가 넷마블에 합류하면서 빛을 보게 됐습니다.

원작과 어떤 점이 다르고, 게임의 방향성이 무엇인지 최용훈 PD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Q.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어떤 게임?
[ 최용훈 넷마블에프엔씨 개발PD : "파라곤디 오버 프라임은 TPS 모바 장르의 게임으로 10명이서 5대 5로 진영을 나눠서 상대방의 타워와 코어를 깨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원작의 파라곤은 TPS적인 요소와 그다음에 MOBA적인 요소의 5대 5가 섞여 있다면 저희 '파라곤 디 오버 프라임'은 TPS적인 요소가 좀 더 많이 들어가서 액션성이 좀 더 부각된 그런 게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Q. 기존 MOBA 장르 게임과 차별점은?
[ 최용훈 넷마블에프엔씨 개발PD : 보통 이제 보통 MOBA(장르) 게임들은 전반적으로 전환이 파악이 잘 돼야 되는 게 특징이거든요. 
여기에 TPS적인 요소가 들어가다 보니까 카메라 시점이 3인칭 시점이에요. 그러다 보니 뒤가 잘 안 보인다거나 전환 파악이 잘 안 되는 게 단점이긴 한데 이거를 저희 장점으로 좀 개선을 해보고자 싶어서 사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개선을 했거든요. 저희 게임에서는 특이하게 TPS 요소와 맞춰서 사운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Q. MOBA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 위한 노력은?
[ 최용훈 넷마블에프엔씨 개발PD : "초반 진입하시는 신입 유저 이용자분들하고 기존에 저희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이용자분들하고 실력 차이가 굉장히 갭이 크거든요.  그래서 그 갭을 좀 좁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는 이제 랭크 시스템이라는 걸 도입을 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초반 진입하신 이용자분들께서 정말 잘하시는 분들하고 만나거나 이러면서 힘들거나 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진행 중인 파이널테스트 이용자 반응은? 
[ 최용훈 넷마블에프엔씨 개발PD : "지스타 저희가 출품을 했는데요. 그 기간에 저희는 지금 파이널 테스트 기간도 같이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이제 이용자분들께서 주시는 피드백들을 많이 받고 있고 현장에서도 많이 들었고요 그중에서 이제 매치메이킹 관련된 것들을 좀 더 개선했으면 좋겠다라는 피드백하고 영웅 밸런스를 조금 더 잘 맞춰줬으면 좋겠다 이런 피드백들이 핵심적으로 좀 있었고요. 이런 크게 두 가지 부분을 많이 고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Q, 추 후 서비스 계획은?
[ 최용훈 넷마블에프엔씨 개발PD : "이제 앞으로 12월 8일 날 저희 얼리 엑세스를 시작을 하는데요. 부족한 부분도 아직 많이 있고 그다음에 개선해야 할 부분들도 많이 있는데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좀 더 기다려주시고 저희 게임을 많이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편 넷마블 측은 오버프라임의 경우 현재 PC에 집중하고 있지만 콘솔 버전도 개발 중으로 내년 상반기 쯤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8일 '얼리 액세스'를 출시하고 이후 완성판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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