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새로운민심 새민연(회장 김욱기)이 지난 17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민심 새민연(이하 새민연)은 실제적 실천강령으로 "건전한 지방자치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은 물론이고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지자체 간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김욱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민연은 지역·세대·이념 갈등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추구하는 집단지성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민심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의 자유우파 시민단체"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시민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행정 규제 개혁에 관심을 기울여 지방 권력 감시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앞으로 새민연에서 제시하는 각종 제안이 우리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기념대회에는 대통령실의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대남 시민소통비서관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새민연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권성동, 김기현, 윤상현 의원, 유준상 (전)의원, 신지호 (전)의원 등 여러 명의 중진 정치인들이 함께해 새민연의 출범을 축하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축전을 보냈으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축사영상 보냈습니다.
또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황인식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장경선 다문화TV 대표, 최윤종 팍스경제TV 회장, 정연태 한국SNS산업진흥원 원장, 이순임 전 MBC 노조위원장, 강우명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회장,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송태호 지식인연대 대표, 임채홍 서울희망포럼 회장, 박은희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상임대표,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원 이사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민연의 창립대회를 축하했습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애써 주신 분들이 이 자리에 다 모였다"며 "정권이 바뀌었는데 도대체 승복하고 있지 않으니, 우리가 똘똘 뭉쳐서 민심을 바꿔야 한다"라며 "새민연이 움직이면 정권 교체가 완성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