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표 기회 확대 재차 강조- ‘변화의 중심’으로서 경기도의 역할 다하겠다 밝혀
[수원=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KBC 로컬콘텐츠페스타에 참석했다.
‘KBC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지역의 콘텐츠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하여 로컬 콘텐츠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경기도 부스를 둘러보고 ‘기회’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의 정책 콘텐츠를 알렸다.
경기도는 이번 페스타에 참여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정책 홍보를 위한 정책관과 도내 우수 콘텐츠를 알리는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김 지사는 강연을 통해 "우리 사회 대부분의 문제는 기회의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진단하고 "부족한 기회를 지역에서 먼저 창출하는 것이 ‘기회 수도 경기’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5대 기회 패키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을 소개하고 오후에는 전남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청년들을 만나 ‘전남대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 참가한 청년들은 경기도의 정책, 지역 균형 발전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질문과 현재의 정치 상황, 청년 세대의 고민에 대해 김 지사와 공감을 주고 받았다.
김 지사는 이어진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관심에 "자기 삶에서 출발해 우리 사회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 기회의 확대로 이어지리라 믿는다"고 말하고 "경기도는 기회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한편 그 취지와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변화의 중심’으로서 경기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