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이사회 '부산조직 확대안' 의결…노동조합 "법적 대응"
산업은행 이사회 '부산조직 확대안' 의결…노동조합 "법적 대응"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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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 이사회가 부산으로의 본점 이전을 위한 조직 개편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며 반발했습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효율적 조직관리를 위한 편제 조정, 지역균형발전 선도 등을 위한 2023년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산은은 동남권 영업조직을 확대할 전망입니다.

산업은행은 국내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중소중견부문을 지역성장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문 내 네트워크 지원실을 지역성장지원실 안에 통합한 뒤 유사 업무를 일원화하고, 부산지역으로 이전해 지역 성장 지원 업무를 강화합니다.

특히 동남권 투자금융센터를 신설해 동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금융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개편안에는 해양산업금융본부 산하에 해양산업금융2실을 신설해 확대 개편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이런 조치가 부산 이전을 염두에 둔 조직개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이사회의 조직개편에 반대 입장을 밝혀왔던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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