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 대표 우주기업' 선정...누리호 4회 추가 발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 대표 우주기업' 선정...누리호 4회 추가 발사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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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래 우주사업 밸류체인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미래 우주사업 밸류체인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그룹의 우주사업이 발사체 기술 확보를 계기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2027년까지 누리호를 4차례 추가 발사해 확보한 역량으로 우주수송 서비스부터 다양한 위성 활용 서비스, 우주탐사에 이르는 우주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일 항우연으로부터 2860억원 규모의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뒤 본계약까지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함께 내년부터 2027년까지 누리호 3기를 제작하고, 4회 추가적으로 발사할 계획입니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873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우연과 민간기업 주도로 한국형 우주발사체인 누리호를 발사해 우주수송 역량을 확보하고, 민간 체계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정부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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