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청호나이스, 얼음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16만대 팔았다..."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영상] 청호나이스, 얼음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16만대 팔았다..."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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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누적 16만대 이상 팔리며 인기몰이 지속
정휘동 회장이 커피머신 개발 과정 직접 챙겨
커피사업부문 신설, 커피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앵커]

청호나이스 하면 얼음정수기가 떠오르시죠?

그런데 지난해 출시한 커피머신이 현재까지 16만대나 판매됐습니다. 이제는 제2의 성장동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이 직접 챙겼다고 하는데요. 박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범한 정수기처럼 보이지만, 얼음도 나오고 커피도 만들어지는 특별한 정수기입니다.

바로 청호나이스의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입니다.

 

 

2014년 휘카페라는 브랜드로 처음 출시했던 제품을 지난해 리뉴얼하고 커피 종류를 늘렸는데, 누적 16만대 이상이 팔리며 청호나이스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성준 청호나이스 상품기획부문 : "캡슐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 기능을 모두 담고 있는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는 2014년 세계 최초 출시 된 제품으로 용량 및 사이즈에 따라 현재까지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된 팬데믹과 커피값 인상 등에 따른 홈카페 문화 확산 등의 시대적 흐름에 힘입어 올해 목표인 3배 이상 성장을 3분기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 

에스프레카페 판매가 탄력을 받자 청호나이스도 전사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휘동 회장이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개발의 전 과정을 직접 챙기는가 하면, 지난해 말에는 커피사업부문도 신설했습니다. 에스프레카페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조치인데요. 앞으로 커피 캡슐의 종류를 확대하는 등 커피 맛 개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커피관련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가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김성준 청호나이스 상품기획부문 : "2003년 청호나이스가 얼음정수기를 세계 최초로 출시해 정수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처럼 에스프레카페도 시장에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에서의 개발, 영업, 마케팅 활동 등을 적극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커피 맛 다양화를 검토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기능이 강화된 추가 모델 또한 개발 중에 있습니다" ]

 

한편,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매출 4210억원, 영업이익 44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는데요. 계절을 타지 않고 꾸준히 팔리는 '에스프레카페'의 인기 덕에 올해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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