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제18대 사장으로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취임한 최연혜 사장은 평택과 인천, 통영, 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인사, 사업 분야의 3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공사는 설명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LNG 수급 불안과 부채 비율 급증 등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 사장이 취임 후 첫 주말부터 각종 현안 챙기기와 현장 점검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취임식은 이달 12일 오전 10시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가스공사 본사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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