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스토리영상 550만뷰 돌파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스토리영상 550만뷰 돌파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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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환(12, 대신초) 학생이 친구들 앞에서 본인이 발명한 에코스윙 우산 작동을 시연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유튜브에 게시한 스토리텔링 영상이 550만 조회수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총 550만 조회수 중 해외 조회수가 360만회에 달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공감대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화제가 된 현대차그룹 유치 지원 영상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보다는 미래세대가 학교 등에서 겪은 일상의 문제를 상상력을 발휘해 풀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앞으로도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상상력의 경연장인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상에는 부지환(12, 대신초) 학생과 문재원(12, 유어초) 학생, 김단아(11, 신광초) 학생 등 3명의 초등학생이 출연해 자신들에게 맞닥뜨린 문제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3명의 초등학생은 이러한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비닐이 필요없는 우산, 해양쓰레기의 업사이클링 등 아이들의 상상력이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들의 상상력을 더욱 성장시키고 지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미래세대 스토리텔링 영상을 통해 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경제·비즈니스 차원의 이해관계자를 넘어 전 세대에 걸친 공감을 얻는 데 주력했으며, 글로벌 차원의 지지와 공감을 얻기 위해 영문 자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구, 지퍼, 식기세척기, 플라스틱 등 인류의 삶을 바꾼 발명품은 모두 세계박람회를 통해 소개됐다”며 “이번 스토리텔링 영상은 부산세계박람회에서 선보일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세계 네티즌들과 함께 기대해보자는 취지로 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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