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NICE로부터 장기신용등급·등급전망 각각 상향 조정
대한해운, NICE로부터 장기신용등급·등급전망 각각 상향 조정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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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BLUBIRD 호 [사진=대한해운]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NICE 신용평가사로부터 사업안정성과 우수한 영업실적을 인정받아 장기신용등급은 BBB로 등급전망은 Stable에서 Positive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NICE 신용평가는 대한해운이 우량 화주와의 장기 운송계약 위주의 사업구조로 사업안정성과 영업실적이 양호하며, LNG선대의 추가 운항 투입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영업수익성이 전망되는 점 등이 등급전망 상향조정의 핵심사유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신용등급 전망이란 등급의 방향성에 대한 신용평가기관의 의견을 표시한 겁니다.

Stable 전망은 중기적으로 신용등급의 변동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며, Positive는 중기적으로 등급의 상향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입니다.

해상운임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해운이 Positive 의견을 받은 것은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NICE 신용평가는 “IMF의 2023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예상 성장률은 2.7%이며, 주요국의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성장률의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2023년 벌크선 운임 역시 2022년 대비 하방 압력이 존재하고 러-우 전쟁 지속 여부 등 지정학적 양상 등에 따라 높은 변동성이 반복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대한해운은 올해 3분기(7~9월)에 SM그룹 편입 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황의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해운사로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전용선 위주의 사업구조 기반 위에 전략적인 선대 운용과 신규 성장동력인 LNG 사업부문의 성과가 유효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한해운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 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목표로 4분기를 마무리하고, 이와 같은 성장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방참입니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대한해운의 신용등급전망이 상향된 것은 대한해운의 사업안정성과 함께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년에도 성장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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