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서 퇴직연금사업 모범사례에 선정됐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 대표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연금상품을 넘어 근로자와 고객의 은퇴노후 전반에 대한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국민은행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겸비한 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마련을 위해 약 3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5400회의 경기국면별 시뮬레이션 결과에 기반한 성과 우수 펀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또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은퇴·노후 전문 오프라인 상담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를 운영하며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포함해 국민연금, 건강보험 및 세무·부동산 등의 은퇴자산 관리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DB형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맞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연계분석(LDI) 기반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과 ‘맞춤형 자산배분솔루션(OCIO)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은퇴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며 "사전지정운용제도가 퇴직연금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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