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웨이 '장애인 고용창출'에 진심...농구단·합창단 창단하고 직원으로 채용
[영상] 코웨이 '장애인 고용창출'에 진심...농구단·합창단 창단하고 직원으로 채용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2.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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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민간기업 최초 '장애인 휠체어 농구단' 창단
시각장애인 합창단도 열어...중증 시각장애 예술인 10명 구성
올해 채용한 장애인 직원, 전년比 34.3% 증가

[앵커]

코웨이가 장애인 지원에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휠체어 농구단을 출범한 데 이어 시각장애인 합창단까지 만들어 장애인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건데요. 특히 단원 모두를 직원으로 채용해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농구코트 위에서 휠체어를 탄 11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한창입니다.

격렬한 몸싸움에 휠체어가 넘어질 듯한 상황에서도 물러섬이 없습니다.

 

 

코웨이가 지난 5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 휠체어 농구단의 모습입니다.

코웨이는 올해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차원에서 휠체어 농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인터뷰 / 최병현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매니저 : "코웨이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업의 역할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전문 분야에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

 

 

합창단은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모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 10명으로 구성됐는데요. 눈길은 끄는 건 코웨이가 단원들 모두를 직원으로 채용한 점입니다. 때문에 코웨이 합창단 소속 시각 장애인들은 안정적으로 음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웨이는 사회적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꾸준하게 확대해오고 있는데요. 코웨이가 올해 채용한 장애인 직원은 전년 대비 34.3%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 최병현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매니저 : "코웨이는 휠체어 농구단과 합창단을 통해 장애인 채용 규모를 확대해 장애인 고용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올 한해 ESG 강화의 일환으로 단순한 환경 경영만이 아닌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인간중시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코웨이. 

그들의 상생 사례가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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