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테라퓨틱스, '신경영양성각막염치료제' 임상3상 SIC급 학술지에 발표...'글로벌 신약 개발 가시화'
HLB테라퓨틱스, '신경영양성각막염치료제' 임상3상 SIC급 학술지에 발표...'글로벌 신약 개발 가시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HLB테라퓨틱스(대표 안기홍)가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ReGenTree)를 통해 개발중인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RGN-259’의 첫 번째 임상 3상(SEER-1) 결과가 SCI급 저명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논문은 학술지의 특별 초대를 받아 안구건조증과 안구 표면 질환에 대한 스페셜 이슈 섹션(For Special Issue: Dry Eye and Ocular Surface Disorders 4.0)에 게재됐으며 HLB테라퓨틱스의 연구 담당임원과 미국 임상의들이 공동 참여한 이번 논문에는 NK 환자에 대한 RGN-259의 높은 효과와 안전성 결과가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HLB테라퓨틱스 안기홍 대표는 “현재 미국에서만 65,000명의 환자들이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유일한 치료제인 옥서베이트의 약가가 10만 달러(8주 치료 기준)에 달하는 등 환자의 치료옵션이 매우 제한적이고, 투여 과정과 제품 보관에 대한 불편함도 크다”며 “당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2개의 임상 3상(SEER-2, SEER-3)에 주력해 RGN-259가 ‘Best-in-Class’ 글로벌 신약으로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