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새해 첫 일정 환경미화원과 생활쓰레기 수거하고 애로사항 청취
박승원 광명시장, 새해 첫 일정 환경미화원과 생활쓰레기 수거하고 애로사항 청취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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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癸卯年) 새해 맞아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힘찬 출발 및 현충탑 참배
광명제4R구역 재개발 건설 현장 방문해 안전관리 당부
청원경찰, 청내미화원 등 시청사 일선 근무자와 오찬 함께하며 노고 격려
환경미화원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새벽, 생활 쓰레기 수거 현장을 찾아 환경미화원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박 시장은 광명사거리역 주변에서 전날 시민들이 배출한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 운반했으며, 쓰레기 수거 업무가 끝난 뒤 청소대행업체 관계자 및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오늘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시민들이 쾌적한 새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근무 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광명시민의 안녕과 국가 번영을 위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 시장을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및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묘년 새해에도 일신 우 일신(日新又日新) 하는 마음으로 광명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년 참배는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9시부터 10시까지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참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광명제4R구역 재개발 건설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안전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광명시는 대규모 공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잘 마무리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민생현장 방문에 이어 청원경찰, 청내 미화원 등 시청사 일선 근무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광명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꿈과 희망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올해도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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