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제2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 시행
대교, 제2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 시행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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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지원 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내달 11일 ‘제2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대교가 주관하는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증은 IBT(Internet Based Test) 기반의 온라인 실시간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됩니다.

일반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느린학습자의 이해, 심리검사 해석, 프로그램 활용 등을 검증합니다. 시험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한국평생교육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대교는 제2회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온라인 동영상과 시험 자료집을 무료 제공합니다. 전회 시험에 불합격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 응시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또한 자격증 취득 후 아동 학습 지도 및 상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대교의 느린학습자 전문 프로그램인 ‘마이페이스’의 상담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3년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은 2월과 7월에 시행됩니다. 당초 연 1회 시험만 예정돼 있었지만 수요 충족을 위해 연 2회로 확대했습니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자격검정으로 느린학습자 인지학습 상담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자사 서비스와 연계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나아가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느린학습자 전문가 육성 발굴의 보탬이 되는 사업을 점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 학령기 아동의 80만명으로 추정되는 느린학습자는 학습 및 정서사회성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뜻합니다. 또래에 비해 학습 발전이 느리지만 체계적인 교육 등 전문적인 개입에 따라 개선 및 발달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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