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다이닝 공간·주방 통합 구조
[앵커]
경기가 얼어붙으며 아파트 분양시장도 연일 찬바람입니다.
하지만 굵직한 개발 호재에 더해, 주거편의성까지 갖췄다면 어떨까요.
거기에 같은 학군인데 절반가격의 분양가격이면? 대구의 분양 현장, 박나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구의 한 분양 현장.
상담 부스마다 직원들의 분양 설명이 한창이고, 방문객들이 견본주택 모형을 꼼꼼히 살핍니다.
주택시장의 불경기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이곳 분양 현장의 분위기는 다소 다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이 비규제 지역으로 대출과 청약 조건이 수월한데다, 무엇보다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입니다.
[기자스탠딩]
보시는 것처럼 이 단지는 수성구 명품학군과 동일한 학군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또 지금 현재 1호선과 2호선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매우 우수한 입지조건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우수한 입지조건을 가졌지만, 곧 있으면 여기에 편리성을 더해줄 큰 개발호재가 기다리고 있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신현규 대구 'ㅎ' 아파트 분양 관계자
"향후에 엑스코선이 개통되면 교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근처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이라든지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더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2028년 개통 예정인 엑스코선은 대구의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연결해주기 때문에 예상되는 기대효과가 큽니다.
또 단지 근처로 '동대구벤처밸리' 활성화가 계획돼있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동대구벤처밸리'는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대구시는 해당 부지 개발을 통해 영남권 비즈니스의 중심지를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그런가하면 차별화된 상품 설계로 높은 '주거 편의성'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거실을 우물형 천장으로 만듬으로써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또 전체적으로 동선을 편리하게 설계하고, 곳곳에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공간 활용성을 높인 모습입니다.
[기자스탠딩]
이 곳은 들어오자마자 입구에서 몸만 틀었는데 세면대가 위치한 게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저처럼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이라면 정말 좋아할만한 특징인데요.
[기자]
이 외에도 거실과 다이닝 공간, 주방이 통합된 'LDK 구조'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의 편리성을 강화하고, 독립형 아일랜드로 인테리어까지 잡았습니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과 중도금 50%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박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