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개발 가속화...‘CTHRC1 중화 항체’ 국내 첫 특허 취득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개발 가속화...‘CTHRC1 중화 항체’ 국내 첫 특허 취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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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P1710 작용기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 박소연)는 항체신약 ‘PBP1710’의 ‘신규 CTHRC1에 특이적 항체 및 이의 용도 (Novel CTHRC1-specific antibodies and the use thereof)’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항체 신약으로 개발 중인 PBP1510의 ‘PAUF 중화 항체’에 이어 항체신약 후보물질인 PBP1710의 ‘CTHRC1 중화 항체’에 대한 특허 취득으로 다양한 고형암 치료 항체신약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CTHRC1 중화항체인 혁신신약 PBP1710 관련 국내 첫 특허로, CTHRC1은 다양한 암종에서 암 진행과 전이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이다고 설멸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CTHRC1을 표적화해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허를 취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이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PBP1710(Anti-CTHRC1)은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당사의 또 다른 췌장암 치료제 PBP1510(Anti-PAUF)과 함께 당사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의 쌍두마차를 이루며,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고형암에 대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표적 항체치료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특허 취득은 또한 PAUF와 CTHRC1 치료표적을 활용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다양한 초기 개발단계 이중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의 우수성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인 PBP1510과 PBP1710을 기반으로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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