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 "기후위기 극복 노력 강화”...국내 기업 최초 'Terra Carta Seal'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 "기후위기 극복 노력 강화”...국내 기업 최초 'Terra Carta Seal' 수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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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한국 기업 최초로‘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하며 탄소중립(넷제로)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들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의 일환인 테라 카르타 실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MI는 매년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와 함께, 2050년 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기업들에게 테라 카르타 실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애플, GSK, 사노피 등 19개 기업이 수상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삼성바이오로직스는 테라 카르타 실 인증을 계기로 기후위기 등 지구촌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SMI 참여를 통해 멤버 기업들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9일,‘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TCFD) 보고서’를 첫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방향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 및 기후변화 대응 전략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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