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구매 시 7%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 제공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발행…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 규모
‘서울페이+’ 등 앱 구매 가능…1인당 월 70만원 한도
명절 맞아 장바구니 부담 경감, 지역 소비 촉진 기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발행…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 규모
‘서울페이+’ 등 앱 구매 가능…1인당 월 70만원 한도
명절 맞아 장바구니 부담 경감, 지역 소비 촉진 기대
[은평=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서울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은평사랑상품권’ 14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
올해 처음 발행하는 ‘은평사랑상품권’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 규모는 140억원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 중 5번째다.
상품권 구매 시 7%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70만원이며 총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은평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개다.
현금뿐 아니라 신한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은평 지역에 있는 은평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 가능하다.
특히 ‘서울페이+’ 앱은 상품권 구매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각종 정책 정보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정부 예산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2억 늘려 총 15억 원을 편성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처음 발행하는 은평사랑상품권을 통해 고물가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