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코드제로 A9 국내 판매 4만 대 돌파
LG전자, 코드제로 A9 국내 판매 4만 대 돌파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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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코드제로 A9이 우수한 기능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처 | LG전자
LG전자의 코드제로 A9이 우수한 기능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처 | LG전자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LG전자가 선보인 상중심 타입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국내 청소기 시장의 판을 흔들고 있다.

LG 코드제로 A9은 최근 8주 동안 4만 대 이상이 판매됐다. 최근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판매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연간 50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스틱형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코드제로 A9의 최근 기세는 매서운 수준이다. LG전자 전체 청소기 판매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던 무선청소기의 비중도 이달 들어 60%를 넘어섰다. LG 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 3명 가운데 2명은 코드제로 A9을 선택하는 셈이다.

코드제로 A9은 비행기의 제트엔진보다 16배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을 대폭 끌어 올렸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2중 터보 싸이클론’ 기술은 빨아들인 공기 속의 미세한 먼지까지 분리시키는 방법으로 강력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기능이다.

LG전자는 청소기의 흡입구에도 1초에 16회 회전하는 ‘파워 드라이브 브러시’를 탑재해 청소 성능을 높였다. 극세사 재질 브러시는 회전을 통해 걸레질을 한 것처럼 바닥을 닦아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브러시가 바닥과 마찰하며 정전기가 발생하면 바닥 먼지가 청소기로 흡입되는 과정에서 브러시에 달라붙을 수 있는데, LG전자는 브러시에 황동(黃銅) 재질의 미세한 코팅을 입혀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코드제로 A9은 청소 성능외에도 설계와 디자인부터 조작버튼 등 철저하게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코드제로 A9은 바닥 청소 때 바람이 나오는 배기구가 사용자의 반대편을 향하도록 디자인했다. 또 고객의 키에 따라 청소기 노즐의 길이를 90cm부터 112cm까지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일반, 강, 터보 등 3가지 청소모드를 버튼 한 번만 눌러 작동할 수 있는 ‘원터치 버튼’, 벽에 못을 박지 않고도 간편하게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자립형 충전대’도 고객 배려 차원의 기능이다.

또한 LG전자는 부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무선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A/S해주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코드제로 A9은 청소기 본연의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모든 부분이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만들어졌다”며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해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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