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설 맞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안산시, 설 맞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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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엠, 소외계층 위한 전자렌인지 20대 기탁
△한국환경개발(주), 사랑의 성금 591만원 기탁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동아출판(주)로부터 이불 30채 기탁받아
 ㈜엔씨엠, 전기레인지 20대 기탁

[안산=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지난 20일 ㈜엔씨엠는 설을 맞아 안산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레인지 20대(시가 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김형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엔씨엠은 2002년 설립된 욕실주방가전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안산시 관내에 다양한 후원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전기레인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개발㈜ 임직원 일동, 사랑의 성금 591만원 기탁

단원구에 위치한 한국환경개발㈜와 임직원 일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591만원을 기탁했다.

한국환경개발㈜는 1978년 설립돼 일반·지정폐기물 소각, 중화처리 사업에 전념해온 환경전문업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희 대표는 “아직도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에서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출판㈜, 겨울 이불 30채 기탁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동아출판㈜로부터 겨울 이불 30채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부옥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 최기호 동아출판(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단원구 목내동에 위치한 동아출판(주)은 학생들을 위한 교재와 교과서 등을 제작하는 출판사다. 

이날 기탁받은 이불은 상록구노인복지관과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돼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기호 본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르신들께서 희망차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이들에게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설을 맞아 후원자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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