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기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난 4분기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 9684억 원, 영업이익 101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153억원(17%), 영업이익은 2,098억원(67%)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615억 원(19%), 영업이익 2,150억 원(68%) 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 세트 수요 둔화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IT용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 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및 카메라모듈, BGA(Ball Grid Array : 모바일용 패키지기판) 등 주요 제품의 공급이 감소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전장·서버 등 성장 시장 관련 사업을 확대해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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