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4.1% 감소...매출은 36.1% 증가
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4.1% 감소...매출은 36.1% 증가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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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I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CI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공정 공시를 통해 2022년 경영실적(잠정)은 영업이익 5550억원, 매출 12조 299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1% 감소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보수적인 원가율 반영으로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자이를 앞세운 주택 부문이 6조4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1%가 늘었습니다. 또 신사업부문에서 GS이니마의 지속 성장과 폴란드 프래패브 업체인 단우드 사의 실적 호조로 전년 대비 31.7%나 증가한 1조 25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매출 호조세에 이어 신규 수주도 16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신규수주는 16조 740억원으로 22년 수주 목표액 13조 1520억원을 22.2% 초과 달성했습니다. 주택 부문에서 10조6400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신사업 부문에서 GS이니마 4340억원과 폴란드 단우드 4180억원, GPC 12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3조 2000억원, 신규수주 14조 500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GS건설은 “녹록치 않은 대외환경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원가율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향후 어떤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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