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 포스코 수소 벨류체인 전시 살피고 최정우 회장과 환담
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 포스코 수소 벨류체인 전시 살피고 최정우 회장과 환담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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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왼쪽 중앙) 방문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환담 모습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마크 맥고완 (Mark McGowan) 서호주 수상이 서울 포스코센터를 방문해 ‘포스코그룹 수소 밸류체인 특별전시(POSCO hydrogen world)’를 관람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을 위해 방한한 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은 첫 기업일정으로 30일 서울 포스코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후 ‘포스코그룹 수소 밸류체인 특별전시’ 를 관람하고,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도 동행했습니다.

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은 “포스코그룹의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포스코그룹의 그린수소 생산부터 수소환원제철 및 수소저장·활용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준비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시회 관람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시 관람 후 마크 맥고완 수상 일행은 포스코그룹과 서호주 청정수소와 그린스틸 및 핵심광물 개발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고, 청정수소·그린스틸 및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 서로간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최정우 회장은 “호주는 포스코그룹의 창업부터 함께한 비즈니스 파트너국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청정수소와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마크 맥고완 수상은 “포스코그룹은 서호주와 전통적인 원료 협력뿐만 아니라 청정수소와 그린스틸, 이차전지소재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특히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6월에도 호주를 방문해 마크 맥고완 서호주 수상 및 핸콕社, 퍼스트 퀀텀 미네랄스社,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社 등 호주 자원개발 기업의 회장들을 만난 바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철강 원료 사업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수소 사업 등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고, 지난해 11월에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 43회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 한국측 위원장으로 참석해 전략 광물 협력방안 및 방위산업, 인프라, 수소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논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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