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안양~잠실’ 광역노선 전세버스 탑승해 “지치지 않는 출근길 되도록 최대한 노력…증차·증회 도에 건의”
[안양=팍스경제TV]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출근형 광역버스에 탑승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시는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해 서울 방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출근형 전세버스를 한 대 더 투입해 이달 2일부터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35분 범계사거리에서 165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에 올라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기타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해 시민들이 시·도간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출근을 위해 시에서 광역버스 증차·증회를 도에 건의해 실효성 있는 안양시 대중교통 운영을 약속했다.
165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는 하루에 3번(오전 7시 25분·7시 35분·7시 45분) 범계사거리(10039)에서 잠실역(24001)까지 운행한다.
3330번 광역노선에도 출근형 전세버스를 이달 17일부터 1대 늘려 총 3대로 운영하고, 롯데백화점·범계역(10047)에서 판교역(07492)을 거쳐 성남 도촌동(06198)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증차로 안양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송수요가 많은 타 광역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출근형 전세버스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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