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中企人 신년인사회 참석 "기업활동 최대한 지원"
김동연, 中企人 신년인사회 참석 "기업활동 최대한 지원"
  • 구대서 기자
  • 승인 2023.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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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31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팍스경제TV]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마음껏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31일) 수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기지역 6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 개최한 "2023년 경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가 정신과 정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약속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경기지역 6개 중소기업단체가 공동으로 신년인사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금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저는 그 누구보다도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과 미래를 믿는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서 어려움을 기회로 활용하는 기업가 정신을 마음껏 발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경제의 역동성을 위해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마음껏 사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 조치 내용을 언급하며, 기업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김 지사는 "당시 간담회에서 17건의 건의를 받았는데, 11개는 해결했고 경기북도 신설 등 6개는 추진 중"이라며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마음껏 사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라고 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 힘든 허들을 활기차게 뛰어넘으시고 경기도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주저 없이 말씀해 달라"며 "여러분과 함께 한 팀으로 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직후인 7월 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같은해 9월에는 중견기업연합회 초청 간담회를 여는 등 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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